코로나19의 확산 감소세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이 모두 해제되며 일상적 삶 회복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아졌다. 이용 시간 및 인원 제한, 실내 취식 가능 등 일반 국민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정상화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던 전국의 노인복지관, 경로당, 사회복지관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모든 프로그램의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 운영 방침은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복지시설이 소규모 비대면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대면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복지시설의 운영 중단은 코로나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 장애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행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적절한 복지 기관을 활용할 수 없었던 많은 이들이 사회적 고립과 어려움에 부딪혀야 했다. 그로 인해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이 증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적지 않았다.
따라서 복지시설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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