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도 무산, 청산·계약이전도 난색 … 당국, MG손보 '가교보험사' 카드 만지작


인수도 무산, 청산·계약이전도 난색 … 당국, MG손보 '가교보험사' 카드 만지작

인수도 무산, 청산·계약이전도 난색 … 당국, MG손보 '가교보험사' 카드 만지작 손혜정 기자 입력 2025-05-07 11:42수정 2025-05-07 14:23 김병환 금융위원장"계약자 불안감 해소하는 데 중점" 가교보험사 방안 유력 검토 … "업계 혼란 최소화" 연합뉴스 MG손해보험의 구조조정 방향이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교보험사' 설립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고심 끝에 연착륙 장치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MG손보 계약을 우선 인수해 안정적인 계약이전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다. 당국은 가교보험사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 뒤 이달 안에 MG손보 정리 방향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MG손보 처리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갖고 검토 중에 있고 가교보험사 설립도 하나의 방안"이라며 "계약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방안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달이라도 처리방안을 내놓겠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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