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험사, 작년 적자 1600억원…족쇄 푼 하나손보는 '대폭 개선'


디지털 보험사, 작년 적자 1600억원…족쇄 푼 하나손보는 '대폭 개선'

디지털 보험사, 작년 적자 1600억원…족쇄 푼 하나손보는 '대폭 개선' 발행일 : 2025-03-30 13:00 지면 : 2025-03-31 10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디지털 보험사들이 저작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디지털 족쇄'를 푼 하나손해보험은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다.

각사 공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보험사 4개사(카카오·캐롯·신한EZ손해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 작년 당기순이익은 -1574억원으로 전년(-1425억원) 대비 악화됐다. 회사별로는 캐롯손보가 -662억원으로 전년(-760억원)보다 개선됐으나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손보는 -373억원에서 -482억원으로 신한EZ손보는 -78억원에서 -174억원 교보라플은 -214억원에서 -256억원까지 적자 폭이 확대됐다. 반면 그간 디지털 보험사를 표방했으나 작년부터 대면 채널을 강화, 사실상 디지털 타이틀을 뗀 하나손보의 경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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