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싼 게 비지떡' 가성비 건강보험 착시효과 무해지·간편심사 강조했지만 감액·환급 제한 많아 보험료 싸지만 실제 보장 제한적 2025-03-25 13:25:51 ㅣ 2025-03-25 16:19:28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보험료는 저렴하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중요한 보장은 빠져 있더라고요." 최근 보험사들이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가성비 건강보험'이 월 2만~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를 내세워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금리 하락 기조에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의료비를 최소한으로 대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자 보험사들은 무해지환급형, 간편심사형 구조로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료만 보고 가입했다가 정작 보험이 필요한 순간에 보장 범위가 좁고 보험금이 감액 지급되는 경우가 있어, 가입 시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단순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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