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 외제차 29대 사들여 수억원 보험사기극 벌인 41명 일당 검거 광주광역시=진창일 기자 입력 2025.03.14. 13:58업데이트 2025.03.14. 14:18 광주경찰청 전경. /뉴시스 사고 이력이 많은 중고 외제차를 싸게 사들여 수억원 대 보험사기극을 벌인 41명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14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수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임모(38)씨와 전모(36)씨 등 4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총 55회에 걸쳐 광주광역시와 전남 등 일대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낸 뒤 피해를 입었다며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미수선 수리비 등 명목으로 8억153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1명 중 주범은 4~5명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지인들을 끌어 모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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