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다 무서운 병'…매년 2000만원 넘게 든다는데 어쩌나


'암보다 무서운 병'…매년 2000만원 넘게 든다는데 어쩌나

'암보다 무서운 병'…매년 2000만원 넘게 든다는데 어쩌나 신연수 기자 입력2025.02.22 15:59 수정2025.02.22 16: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치매 환자는 처음으로 100만명(65세 이상)을 넘겼다.

치매에 걸리면 연간 관리비로 2000만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수요가 많다. 보험사들도 새 고객을 잡기 위해 치매·간병보험 상품을 강화하는 추세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 22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105만2977명으로,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겼다. 2020년 84만91명에서 4년 만에 21만명이 넘게 늘었다. 매년 평균 5만3000여명이 증가했다. 1000만 명가량의 65세 이상 노인 열 명 중 한 명은 치매 환자인 셈이다.

중앙치매센터는 국내 치매 환자가 오는 2030년엔 142만명, 2050년엔 315만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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