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본현대생명, 3년 연속 적자에 보험금 지급할 돈도 바닥 1분기 725억원 순손실 기록, 적자 폭 확대 최근 10개 분기 중 9개 분기 순손실 기록 킥스 등 건전성 지표 사실상 마이너스 진입 이학준 기자 입력 2025.05.26. 14:55 푸본현대생명 제공 푸본현대생명의 보험금 지급 능력 지표가 사실상 ‘마이너스’로 진입했다.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내며 보험금 지급에 사용할 자본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위기 상황에서 손실 흡수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할 기본자본은 지난해 말 -8500억원으로 급락했고, 이에 따른 가용자본(지급여력금액)도 -191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 주주인 대만 푸본금융그룹이 자금을 추가 투입하는 것 외에는 위기를 돌파할 뾰족한 해법이 없는 상황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1분기 7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연도별 당기순이익은 2022년 -2109억원, 2023년 -1105억원, 지난해 -340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으나, 올해 1분기 ...
원문링크 : 푸본현대생명, 3년 연속 적자에 보험금 지급할 돈도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