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금융 vs 생색금융'…자동차보험 인하 실효성 논란 기자명손일영 기자 손보사 보험료 인하 랠리…적자전환 불안감 고조 1%대 인하 시 소비자 체감↓ 보험사 위기 체감↑ (출처=픽사베이)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기조에 발맞춰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잇달아 인하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의 자산 건전성과 소비자의 체감 효과 측면에서 그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대형 3개 손보사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발표했다.
메리츠화재는 가장 먼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중순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뒤이어 삼성화재와 DB손보 역시 개인용 차 보험료를 각각 1%와 0.8% 인하하기로 결정해 4월 초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해상·KB손보 등 다른 대형 손보사들도 보험료 0.5%~1.0% 인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가 결정되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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