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똥 튈라' 이자 낮추고 할부 늘리고...금융권 긴장


'불똥 튈라' 이자 낮추고 할부 늘리고...금융권 긴장

'불똥 튈라' 이자 낮추고 할부 늘리고...금융권 긴장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앵커] 은행이 '이자 장사'를 벌였다는 비난 여론이 거센 가운데 증권사와 카드사들이 대출금리를 낮추는 등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칼을 빼 든 김에 금융권 전반을 살펴보겠다는 기세입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시중 대출금리 하락 추세에 증권업계도 합류했습니다.

주식 거래할 돈을 미리 빌려주는 신용융자의 이자율을 내리기 시작한 겁니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고객 이자율을 구간별로 최대 0.4%포인트 인하해 전 구간에서 10% 미만으로 낮췄습니다.

austindistel, 출처 Unsplash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최대 0.4%포인트 인하했고 KB증권도 인하를 검토 중입니다. 카드사들도 무이자 할부나 공과금 할인 등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 있습니다.

한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최근 부활했습니다. 지난해 급등했던 카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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