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보사 설계사 이탈 후폭풍… ‘고아계약’ 해지율도 ↑ 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4. 14. 18:01 A손보사, 지난해 설계사 등록정착률 37.73%… 주요 손보사 중 가장 낮아 고아계약에 고객 실망감 늘어… 계약유지율에 영향 끼쳐 미래수익성 위협 설계사를 잡아야 고객도 잡을 수 있어… 설계사 수수료·수당·복지혜택 제시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 = A손해보험사의 낮은 설계사 정착률이 보험유지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계사 이탈로 인해 발생한 '고아계약'에 대한 실망감이 해지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아계약은 고객이 최초 보험계약을 할 때 고객의 보험을 설계한 설계사가 이직이나 퇴직 등으로 보험계약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보험계약을 일컫는다. 대면 계약 중심의 한국보험시장을 고려할 때 보험유지율과 관련이 깊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A손보사의 설계사 등록정착률은 37.73%로 집계됐다.
같은 시기 다른 주요 손보사와 비교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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