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손실폭 줄였지만 적자탈출은 ‘아직’...장기보험 확대 ‘성장통’


하나손보, 손실폭 줄였지만 적자탈출은 ‘아직’...장기보험 확대 ‘성장통’

하나손보, 손실폭 줄였지만 적자탈출은 ‘아직’...장기보험 확대 ‘성장통’ 김수영 기자 승인 2025.02.04 17:22 수정 2025.02.04 17:22 지난해 308억원 순손실...적자 이어졌지만 손실폭 절반 이하로 작년부터 장기 비중 확대, 흑자 모색…“1~2년 내 흑자전환 목표” 서울 종로구 하나손해보험 사옥. [출처=하나손해보험] 작년 초 장기보험 비중 확대를 공언했던 하나손해보험의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전년 대비 손실폭은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장기보험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비 등이 크게 반영된 성장통으로 분석된다. 4일 하나금융지주가 발표한 ‘2024년 경영공시’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작년 연간 약 308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전년(2023년, 약 –760억원) 대비 절반 이상 축소된 수치다. 하나손보는 작년 초 장기보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IFRS17이 도입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험 비중을 늘려 흑자전환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하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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