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살고 봐야… '적자'車보험료 오르나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1 18:04 수정 2025.01.01 18:04 손보업계 "비용 축소 우선 집중" 당국 압박에도 쓸 카드 마땅찮아 자동차보험이 본격적으로 적자 구간에 진입하면서 손해보험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서민경기 악화 속에 상생을 강조하면서 자동차 보험료 동결을 압박하는 가운데 적자를 해소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다. 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은 본격적인 적자에 진입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대형 4개사(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지난해 1~11월 누적 손해율은 82.5%로 전년동기 보다 3.2%p 상승했다. 기업별로는 삼성화재 82.2%, 현대해상 83.5%, KB손해보험 82.9%, DB손해보험 81.2% 등이다.
같은 기간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도 각각 81.9%, 83.9%, 84.9%를 나타냈다. 통상 자동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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