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만으로 감당할 수 있을까"… 아시아에 드리운 '장수 리스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12-29 11:37:59 권유승 기자 PIXABAY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아시아 지역에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신흥국들의 공적 연금 시스템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보험사들이 상품 경쟁력 향상 등으로 장수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9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아시아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주요 신흥국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공적 연금 시스템이 여전히 미흡하다.
맥킨지 앤드 컴퍼니는 2050년까지 아태지역에서 60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020년의 14%에서 25%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고령화는 연금, 의료, 노인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아태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 6억3000만 명에서 2050년 약 13억 명으로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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