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손해율 130%… “과도한 의료 이용 막아야”


실손보험 손해율 130%… “과도한 의료 이용 막아야”

실손보험 손해율 130%… “과도한 의료 이용 막아야” 입력 : 2024-12-05 17:30:31 수정 : 2024-12-05 17:30:31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보험연구원 제공 올해 상반기, 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130%를 넘었다.

손해율이란 보험 회사가 지급한 보험금이 보험료 수입보다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130%라는 것은 보험금이 보험료보다 훨씬 더 많이 나갔다는 뜻이다. 5일 보험연구원에서는 실손보험의 구조를 바꾸고, 특히 비급여 항목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비급여 항목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치료나 검사로, 너무 많이 이용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며 “이 항목의 이용횟수를 제한하고 보장한도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선 연구위원은 “급여와 비급여의 본인부담금을 높여서 과도한 의료 이용을 막아야 한다”라며 “병원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보장한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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