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판단기준 바뀐다…단기이익→'보험금 내줄 능력' 김남희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11.20 13:29 수정 2024.11.20 22:42 보험사 회계기준 IFRS17이 등장하면서 보험사 판단기준이 단기수익에서 건전성으로 옮겨갈 것으로 관측된다.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이제 실적보다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 올해 3분기 킥스비율이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킥스비율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건전성 지표로 보험업법상 100% 이상을 기록해야 하며 금융감독원은 15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험금을 돌려줄 수 있는 자본에 더해 이 계약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전반적인 자본 역량을 보기 위해서다.
보험사들은 건전성 지표로 100%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보험사별 킥스비율을 보면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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