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압박에 대부분 보험사 무·저해지 해지율 원칙 적용 가닥 송고시간2024-11-15 06:12 채새롬 기자 롯데손보만 막바지 고심…K-ICS 비율 하락 등 우려 금융감독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이 최근 제시한 무·저해지 해지율 가이드라인 관련 대부분 원칙 모형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상당수 보험사가 실적 충격을 피하기 위해 예외 모형을 고려했으나, 금융당국이 예외 모형 적용에 강한 압박을 예고하면서 입장을 선회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000400]을 제외한 대부분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원칙 모형을 쓰겠다는 입장을 결정했다.
무·저해지 보험은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보험료가 일반 보험상품보다 10∼40% 저렴하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무·저해지 상품과 관련해서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고 진단한다.
금융당국은 이에 보험료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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