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치료비 700만원 주네”…보험 특약 한시적 판매로 경쟁 심화하나


“고혈압·당뇨 치료비 700만원 주네”…보험 특약 한시적 판매로 경쟁 심화하나

“고혈압·당뇨 치료비 700만원 주네”…보험 특약 한시적 판매로 경쟁 심화하나 일부 보험사가 고혈압·당뇨병의 치료와 진단비의 보장액을 늘리고 있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30대 A씨는 부모님이 고혈압·당뇨 병력이 있어 관련 질병의 보험을 알아보고 있다.

최근 당뇨·고혈압 치료비를 700만원 보장해 준다는 보험사가 있어 관심이 생겼다. 평소 체중 관리를 하고 있지만 불안한 탓에 보장액이 높을 때 가입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서다.

일부 보험사가 고혈압 치료와 당뇨병 진단비를 각각 700만원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자칫 보험사들이 보장액을 늘려 과열 경쟁과 한시적 판매라며 빠른 가입을 권하는 절판 마케팅이 벌어질 우려가 나온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B 보험사는 이날부터 고혈압 치료비·당뇨병 진단비 보장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각각 700만원으로 올렸다.

특약 판매 종료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반면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다수의 보험사는 500만원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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