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발달지연 실손보험금 안 주려는 '꼼수' 국감이슈 전망 [논객닷컴= 이서문 기자] 현대해상이 발달지연 아동의 치료비에 대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지급을 중지해 파장을 몰고 온 부지급 문제가 올해 국감에서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해 국내 대형 손보사 중에서 발달지연 아동에 대한 민간 치료사에 대한 실손보험 지급을 중단해 논란을 빚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이 문제로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 문제의 진상을 밝히고 대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도에서 철회되는 바람에 국감증언대에 서지 않았다.
코로나19 이후 발달지연 아동이 늘어나면서 민간 치료사에게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로 인해 실손보험금 지급 부담이 대폭 늘어난 현대해상은 결국 민간 자격 치료사의 치료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방침을 변경, 부지급(지급하지않음) 조건을 강화했다.
현대해상은 일부 발달센터에서 놀이치료와 ...
원문링크 : 현대해상, 발달지연 실손보험금 안 주려는 '꼼수' 국감이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