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절도 버텼는데 이젠 한계"…사라진 사장님들


"코로나 시절도 버텼는데 이젠 한계"…사라진 사장님들

"코로나 시절도 버텼는데 이젠 한계"…사라진 사장님들 입력2024.08.20. 오전 5:40 수정2024.08.20.

오전 6:14 권효중 기자 자영업자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코로나19 이후 최장 '나홀로 자영업자'일수록 고물가·고금리 타격↑ 사장님 셋 중 한명은 60대…"은퇴 이후 출구전략 필요" ninjason, 출처 Unsplash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5년차 카페 사장인 최모(37)씨는 최근 폐업을 고민중이다. 코로나19도 버텼지만, 고물가와 찾아오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운영 자체가 부담이기 때문이다.

최씨는 “유행하는 신메뉴를 개발하고 배달을 늘리며 버텨왔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남는 게 없을 것 같다”며 “폐업이 늦어질수록 부담도 커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최씨와 같은 국내 자영업자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고금리 장기화로 내수가 위축된 가운데 ‘나홀로 사장님’과 같은 영세 자영업자일수록 직격타를 맞은 것이다. (사진=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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