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켜 못 해 먹겠다” 퇴사하는 2030 스몰캡 애널리스트


“영업시켜 못 해 먹겠다” 퇴사하는 2030 스몰캡 애널리스트

“영업시켜 못 해 먹겠다” 퇴사하는 2030 스몰캡 애널리스트 법인영업 지원 부서로 전락...열악한 처우도 퇴사 이유 올해 들어 각 증권사의 젊은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퇴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을 조사하고, 기업을 분석하는 본연의 업무보다 법인영업 압박이 심해지자 문제의식을 퇴사로 표현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일러스트=정다운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형 증권사에서 경력이 길지 않은 스몰캡 애널리스트들이 연이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투자증권에 재직하던 스몰캡 담당 연구원은 독립리서치로 자리를 옮겼다.

B증권에서는 종목 보고서 발간 기업이 거래정지돼 도마 위에 올랐던 한 연구원이 올해 초 회사를 떠났다. 리서치 강자로 꼽히는 C증권에서는 리서치 보조(RA)만 하다가 연구원으로 정식 데뷔를 못하고 떠난 사례가 여럿이다.

이들이 제도권 증권사를 벗어난 이유는 비슷하다. 애널리스트 업무에 충실할 수 없는 업무 환경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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