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인수합병 순항할까…남은 매물 관건은 KDB생명·MG손보, 자본건전성 걸림돌 롯데손보, 입찰가 협의 어려워 지지부진 사진=각 사 [포인트데일리 이세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과 ABL생명보험 패키지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이 알려지며, 기존 보험사 매물의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간 적체 매물이라는 평을 받을 만큼 생·손보험사를 막론하고 매각이 쉽게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보험사 인수합병 매물로 거론되는 곳은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이다.
huntersrace, 출처 Unsplash KDB생명과 MG손보는 매입가에 더해 재무건전성 개선, 경영안정화 등을 위한 추가적인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예상되며 인수 매력이 적다는 평을 받아왔다. KDB생명은 10년간 6번의 고배를 마셨다.
KDB산업은행은 KDB생명 매각을 잠정 중단하고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KDB생명을 매물로 취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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