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양형기준 신설···특수성 반영 충분한가


보험사기 양형기준 신설···특수성 반영 충분한가

보험사기 양형기준 신설···특수성 반영 충분한가 내용요약 발생 빈번·피해액 증가···보험사 피해 그치지 않고 다수 보험계약자 전체 피해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 6일 발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 1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보험사기에 대한 양형기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타 사기범죄 양형기준과 어떤 부분에서 차별성이 가중될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형기준이란 법관이 형을 정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말한다.

국민의 건전한 상식을 반영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양형을 실현하기 위해, 양형위원회는 법관이 합리적인 양형을 도출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양형기준을 설정·변경할 수 있다. 또한 법관은 형의 종류를 선택하고 형량을 정할 때 양형기준을 존중해야 한다.

법원조직법에 따르면, 양형기준은 법적 구속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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