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혈경쟁' 보험업계…당국, 다각도 제도 개선 강은혜 기자2024-06-03 17:45:04 [앵커멘트] 단기 실적 올리기에 급급한 보험사들이 출혈경쟁에 열을 올리자,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판매채널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강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지난해부터 단기납 종신보험을 필두로 시작된 보험사들의 출혈경쟁.
실제로 일부 생명보험사는 환급율을 130%까지 올리는 등 판매가 과열됐습니다. 단기 실적에 유리한 영업관행이 보험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으로까지 번지자 금융감독원이 나서 한 차례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homajob, 출처 Unsplash 출혈경쟁은 곧 불완전판매로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보험 관련 금융민원이 전체 민원의 53%를 차지했습니다.
[이복현/금융감독원장:"포화시장 속 출혈경쟁으로 보험산업은 민원왕이라는 불명예를 지고 있는 등 소비자 신뢰도는 타업권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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