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끼워팔기’ 여전?


실손보험 ‘끼워팔기’ 여전?

실손보험 ‘끼워팔기’ 여전? ‘실손 단독 판매’ 규정 없을 뿐 기준이 없다 실손 손해율 112.5%···“실손 수익성 개선” jessedo81, 출처 Unsplash 실손보험 관련 이미지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실손보험의 '끼워팔기' 행태가 여전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이 실손보험 단독 가입보다 어린이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등 다른 상품을 같이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보험업감독규정 제7-63조(제3보험의 보험상품설계 등)에 ‘실손보험은 단독 판매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보험사의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해당 규정은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만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112.5%로 전년 대비 7.2%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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