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정부 경고에도 130% 육박 김지혜 기자 입력 2024.02.14 16:25 금감원, 영업 채널 규제 손질 나서 보험사들, 환급률 120% 이상 유지하며 판매 경쟁 과열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금융당국의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과열 경고에도 보험업계가 높은 환급률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120% 이상의 높은 환급률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보험 모집 시장에서 판매 경쟁 과열에 따른 불완전판매 우려를 제기하고 제동을 건 이후에도 130%에 육박하는 환급률로 보험 상품 판매를 지속해 향후 영업 채널 규제 손질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지난해 도입한 새 국제회계기준 상 유리한 보장성 보험 상품으로 생보사들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10년 유지 시 원금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판매 경쟁을 해왔다. 판매 경쟁이 과열되자 금융...
원문링크 :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정부 경고에도 13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