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녀가 죽으면 보험금 받겠다는 할머니…무슨일? 입력: 2024-02-02 11:28김경렬 기자 <연합뉴스> 보험사의 지나친 영업행태를 고발하는 게시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퍼지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할머니를 잃은 뒤 보험사의 만행을 알게된 손녀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80대 때, 보험금이 A씨에게 가도록 보험을 들었다.
가족들이 만류했으나 할머니는 쌈지를 털었다. 하지만 보험은 할머니가 죽으면 손녀가 받는 게 아니라, 손녀가 죽으면 할머니가 받는 상품이었다.
가족들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보험 상품에 서명한 적 없다면서 필적검사를 요청했으나 보험사에서는 '정확한 근거가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name_gravity, 출처 Unsplash A씨는 게시물을 통해 "민원센터에 전화하면 소관사항이 아니라서 보험사로 전화하라고 하고, 보험사는 민원센터로 전화하라고 한다. 보험사에 직접 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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