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가는 길 장봤다가…30대 부부 '깜짝' 놀란 이유


캠핑 가는 길 장봤다가…30대 부부 '깜짝' 놀란 이유

캠핑 가는 길 장봤다가…30대 부부 '깜짝' 놀란 이유 1년새 상추 143%·미나리 129% 닭고기 12% 올라…수박도 68% '쑥' 피서철 수요 늘어나는 생수·맥주도 가격 상승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 분당에 사는 30대 서유진 씨 부부는 지난 주말 두 아이와 여름 캠핑을 가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계산을 마친 서 씨는 영수증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4인 가족이 먹을 삼겹살 한 근(600g)에 상추, 깻잎, 김치 등을 곁들이고 수박 한 통, 과자, 맥주, 음료수, 생수 등을 담았더니 20만원을 훌쩍 넘겼기 때문이다. 그는 “주말에 1박2일 놀러 가는데 기름값(주유비), 식료품비, 캠핑 장비 대여비까지 합쳐 최소 50만원은 든다”고 했다.

장마철 집중호우에 이어 본격적 폭염이 시작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닭고기와 돼지고기, 채소류 등 신선식품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공산품도 마찬가지다. 생수, 아이스크림, 맥주 등 피서철에...



원문링크 : 캠핑 가는 길 장봤다가…30대 부부 '깜짝' 놀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