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공시이율 2년째 ‘동결’…내년 보험료 인하 어렵다


평균공시이율 2년째 ‘동결’…내년 보험료 인하 어렵다

평균공시이율 2년째 ‘동결’…내년 보험료 인하 어렵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금감원, 3년 연속 2.25% 결정 상품 예정이율 산출 근거인데… 합리적 이유 없인 보험사 따라야 금융감독원이 내년 보험사에 적용될 평균공시이율을 2년 연속 동결했다. 보험사가 예정이율(보험료 산출이율)을 조정할 명분도 사라진 셈이다.

금리인상에 따른 보험료 인하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은 오는 2023년 보험사 평균공시이율을 2.25%로 확정했다. 평균공시이율이란 각 보험사별 공시이율을 매월 말 보험료적립금 기준으로 가중평균한 이율이다.

도입 첫해인 지난 2016년엔 3.5%가 적용됐지만 이후 2017년 3.0%,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2.5%, 지난해부터는 2.25%로 하락했다. 통상 10월 말 공시되는 평균공시이율은 이듬해 각 보험사의 사업계획과 예정이율 산출의 근거가 된다.

쉽게 말해 보험사의 내년 장사를 결정하는 수치인 셈...



원문링크 : 평균공시이율 2년째 ‘동결’…내년 보험료 인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