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원으로 암 정복” 꿈의 암 치료기 나왔다


“5500만원으로 암 정복” 꿈의 암 치료기 나왔다

“5500만원으로 암 정복” 꿈의 암 치료기 나왔다. 최진섭 병원장이 2일 연세암병원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재우 기자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일본, 독일 등 가는 환자 모집을 위해 브로커들이 활개를 칩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4월 말에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말투는 나긋나긋했지만, 말속에는 강단이 있었다. 지난 4월 28일, 연세암병원이 ‘중입자치료기’를 돌리기 시작한 배경에는 암 환자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중입자치료기는 흔히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일본, 독일 등에서는 이미 고형암 치료에 이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세암병원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치료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만 방사선 정밀타격으로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짧은 치료 시간으로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등 현존 최고 기술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입자치료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입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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