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발달지연 실손보험금 논란 지속···금감원 심사절차 개선요구


현대해상, 발달지연 실손보험금 논란 지속···금감원 심사절차 개선요구

현대해상, 발달지연 실손보험금 논란 지속···금감원 심사절차 개선요구 김하영 기자 입력 2025.06.09 10:30 수정 2025.06.09 10:31 "법원 판례 반영해 기준 정비해야" (사진=현대해상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현대해상(001450, 대표 이석현)의 발달지연 치료 관련 보험금 심사 절차가 미흡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현대해상에 경영유의 2건 및 개선사항 1건을 통보했다. 여기에는 현대해상이 가입자와 수년째 갈등을 겪고 있는 발달지연아동 민간자격 놀이치료비 실손보험금 논란과 관련해 해당 보험금 지급 절차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포함돼 있었다.

현대해상은 지난 2023년 7월 민간치료사가 발달지연 치료를 시행한 경우 주치의가 해당 치료를 주도했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도록 심사 절차를 마련한 바 있다. 금감원은 “법원은 치료행위가 민간치료사에 의해 이뤄졌더라도 의사 진단, 처방, 지시 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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