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단속’에 보험금 미지급 껑충


‘백내장 단속’에 보험금 미지급 껑충

‘백내장 단속’에 보험금 미지급 껑충 작년 하반기만 총 3050건 거절…관련 민원도 폭증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홍석경 기자 | 손해보험사들의 보험금 미지급 건수가 대폭 늘었다. 백내장 수술 등 과잉진료로 지목된 일부 항목에 대해 지급심사를 강화한 영향이다.

그간 비급여진료는 보험사의 적자를 심화시키는 주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보험금 청구의 적정성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의료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보사 16개사의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보험금 미지급)는 총 3050건으로 집계됐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가 보험 지급 심사나 손해사정 업무에 참고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소속된 전문의 등에게 보험금 청구 관련 의학적 소견을 구하는 절차다. newarta, 출처 Pixabay 의료자문을 통한 부지급 건수는 지난 2019년 하반기 859건에 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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