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맥주도 들고 오세요”…‘콜키지 프리’ 식당 인기 shootervision, 출처 Unsplash [앵커] 손님이 밖에서 술을 가져와도 따로 돈을 받지 않는 식당을 '콜키지 프리' 식당이라고 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던 이 서비스가 요즘엔 삼겹살 집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들고가는 술도 와인이 아니라 소주, 맥주입니다.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 점심, 손님들이 와인을 들고 소갈비집으로 들어갑니다. 가져온 술을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콜키지 프리' 식당이기 때문입니다.
콜키지는 식당에 술을 들고 가면 일정 금액만 받고 잔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르크 차지의 줄임말인데요, 고공행진하는 술값에 콜키지 비용을 받지 않는 '콜키지 프리' 식당이 인기입니다. 주로 고급 레스토랑에 와인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소주, 맥주까지 가능해졌습니다.
anthonydelanoix, 출처 Unsplash [최지민 / 서울 마포구] "밖에서 (술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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