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옷 젖 듯’…실손보험 약제비도 곪는다


‘가랑비 옷 젖 듯’…실손보험 약제비도 곪는다

‘가랑비 옷 젖 듯’…실손보험 약제비도 곪는다 geralt, 출처 Pixabay 실손 가입 여부 묻고 다른 비용처리 상대적 비용 적어 빈틈 발생 가능성↑ # 서대문구 직장에 다니는 A씨(47세)는 허리에 갑작스레 생긴 점으로 질병을 의심, 서대문구 소재 대형 병원을 방문했다. A씨는 질병은 아니지만 제거 후 4바늘을 꿰맸고, 상처 회복을 위해 연고를 처방받아 병원 인근 약국에 갔다.

약사는 2만5700원짜리 연고를 처방하면서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물었고, A씨가 있다고 하자 3만2700원의 영수증을 끊으며 당당히 다른 가격을 결제했다.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이 비급여 항목의 의료쇼핑과 과다 입원뿐만 아니라 약제비에서도 피멍 들고 있다.

약제비는 비급여 항목과 입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지출 비용이 적어 보험사에서도 집중 관리하기 어렵다는 빈틈을 악용하고 있는 셈이다. hush52, 출처 Unsplash 약국 “실손 있으시면 다른 영수증으로”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약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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