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실이 노키즈존?”... 이젠 서울 살아도 ‘구급차 뺑뺑이’ 서울은평성모병원도 3월부터 야간 소아응급실 중단 '지방 일'이던 의료 공백 서울까지 번져 전공의 소아과 기피...
"소아 진료체계 붕괴 위기" 서울 은평성모병원이 응급의료센터에 게재한 안내문. 이 병원은 3월 1일부터 소아들의 야간 응급진료를 중단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응급의료센터 소아청소년과(17세 미만) 야간진료 불가 이달 1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부착된 안내문이다. 은평구의 유일한 소아응급실이 야간 운영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한 주민은 지역 주민 카페에 “뉴스에서 먼 지방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읽었던 일이 이제 코앞에서 일어난다. 밤에 아프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라며 걱정했다.
야간 진료 중단 원인은 의사 부족. 은평성모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레지던트) 수급이 안 돼 소아응급실 야간 진료가 어려워졌다”며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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