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계정 공유 막겠다고?"…10명 중 6명 "안보겠다"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계정공유에 대해서도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현실화되면 10명 중 6명이 이용을 중단할 것이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월23~27일 넷플릭스 20~50대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2.7%가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할 경우 추가 요금을 내라는 조치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긍정적 반응을 보인 비율은 4.9%에 그쳤으며, '중립적'이 19.5%, '관심 없음'이 2.9%로 나타났다.
Tumisu, 출처 Pixabay 넷플릭스는 현재 주소지가 다른 사람들끼리도 하나의 계정을 공유해서 최대 4개 단말까지 동시에 접속해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계정공유를 동일 주소지 거주자끼리만 가능하게 하고, 서로 다른 주소지 거주자가 계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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