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손보, 손해평가사들에게 “피해율 60% 안 넘게 하라” 지시 수해 논콩 피해율 평가 시기, 보험사가 평가사에 피해율 하향 압박 timmossholder, 출처 Unsplash 현직 평가사 “피해율 70% 올리면 회사서 바로 전화해 욕설까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지난 7월 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중부지역 논콩. 10월 수확기가 찾아왔지만 농업재해보험은 역시나 피해를 보전해주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보험사인 농협손해보험(농협손보)이 손해평가사들에게 “피해율을 높게 잡지 말라”고 압박하고 있는 정황이 나오면서 농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박흥식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전북 김제에서 논콩을 재배 중이다. 가혹했던 7월 수해를 맞고서 힘겹게 콩밭을 유지해왔는데, 수확시기에 이르러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왜소한 콩대에 꼬투리조차 제대로 영글지 못해 수확량이 예년대비 3분의1 미만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jlanzarini, 출처 Unsplash 작황보다 마음을 더 착잡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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