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후 카톡 싫어요"...정부도 외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 [전민정의 출근 중] 퇴근 후에도 카톡 지옥…업무와 일상의 경계가 사라졌다 "카톡카톡" 퇴근 후에도 업무상 울리는 카톡에서 해방되고 싶은 분들 많을 겁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모든 정보가 촘촘하게 연결된 초연결사회에 살면서 업무와 일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탓이죠.
특히 코로나 펜테믹으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업무지시가 보편화되자 퇴근 후에도 근로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을 겁니다.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실제 지난해 5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10명 중 8명 이상이 근무시간 외 메신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요.
앞서 2021년에 발간된 경기연구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도 지켜져야 할 소중한 권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7.8%가 퇴근 후 업무 지시에 시달렸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도 '연결되지 않을 권리' 제...
원문링크 : "퇴근 후 카톡 싫어요"...정부도 외치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