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보유자, 고금리에도 빚 안 갚는다…빚 상환율 10.9%로 통계작성 이후 최저 주택보유자 DSR 평균 60.6%, 'DSR 40%'룰에 막혀 추가 대출 어려우니 이자 부담 커져도 기존 대출 보유하자는 심리 주택매매 위축에 집 팔아 빚 상환도 어려워 주택 거래량 50% 급감하고 아파트 실거래가 10% 하락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주택 보유자들은 고금리에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빚 갚기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빚을 갚아버리면 신규로 빚을 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주택 보유자들의 빚 상환율이 11% 수준으로 급락, 통계 개편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towfiqu999999, 출처 Unsplash 출처: 한국은행 27일 한국은행이 가계부채DB를 분석한 결과 주택담보대출의 상환율은 6월말 10.9%로 2016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분리돼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았다.
빚 상환율은 1년전 대출잔액 대비 연간 상환액의 비율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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