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만 100개' 운전자보험..."의무보험 아닙니다"


'특약만 100개' 운전자보험..."의무보험 아닙니다"

'특약만 100개' 운전자보험..."의무보험 아닙니다" 손보사, 특약 확대하며 경쟁 판매 제한적 경우에만 보험금 지급 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자료=금융감독원)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운전자보험에 대해 23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운전자보험은 부가 가능한 특약이 통상 100개 이상으로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다양해 소비자가 제대로 알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소비자경보 발령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운전자보험 신규 계약 건수는 지난해 9월 39만9000건에서 11월 60만3000건으로 2개월새 1.5배 이상 급증했다.

baileyelisehall, 출처 Unsplash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해 또는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금감원은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꼭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동차보험은 차 사고로 인한 민사상 책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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