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2위' 메리츠화재, 한 가지 '흠'이라면… 김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 2022.11.18(금) 15:37 3분기 순익 2607억원…업계 2위 도약 금리상승→자본총계 감소→배당여력 저하 메리츠화재가 올 3분기(7~9월) 2607억의 당기순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을 거두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와 격차가 약 220억원뿐인 3분기 2위다.
돈이 되는 장기인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보험영업 효율을 보여주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이 개선세를 보인 게 주효했다. 다만 공언한 대로 올해를 마감한 뒤 순이익 10% 수준의 배당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연초 진행된 자사주 매입·소각과 지속적인 금리상승 영향으로 자본총계(순자본)가 6000억원대로 줄어 목표만큼 주주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그래픽=유상연 기자 prtsy201@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2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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