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자체 협조 받아 대부업 겸업 GA 일제 조사


금감원, 지자체 협조 받아 대부업 겸업 GA 일제 조사

금감원, 지자체 협조 받아 대부업 겸업 GA 일제 조사 최석범 기자입력2025.02.20 16:58 겸업 GA 다단계 사기 발생 가능성 있어 PS파이낸셜 사건에 계열 GA 설계사 연루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대부업 겸업 법인 보험대리점(GA) 현황을 조사한다. 조사 과정에서 적발한 GA는 보험업법에 따라 제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0일 "GA 연루 다단계 사기 예방을 위해 감시 체계 정비 등을 고민하고 있고, 금감원 내 유관 부서랑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대부업 등록 현황 등 행정 데이터를 받아 GA의 겸업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금융위와 지자체는 대부업 허가 업무를 맡아 현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금감원이 겸업 현황을 조사하는 건 불법 GA를 적발하기 위해서다.

GA의 대부업 겸업은 보험업법 위반 행위다. 대부업 겸업을 하는 GA는 다단계 금융사기에 가담할 유인이 있다. 2000억원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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