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보험, 한계 직면"… 하나·캐롯손보, 적자수렁 깊어졌다 머니S 전민준 기자|조회수 : 2,696|입력 : 2022.10.28 11:36 디지털 보험사들이 올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그래픽=머니S DB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디지털 손해보험사들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나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은 올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은 3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인 59억원보다 258억원 확대됐다. 올 상반기 167억원 적자를 기록한 하나손해보험은 3분기에 15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올 상반기 당기순손실 168억원을 기록한 캐롯손해보험도 3분기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와 법인세 증가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도 "투자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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