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2022년의 마지막 12월이다. 항상 한 해의 마지막 달에는 세월 참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만 가득할 뿐..뭔가 이룬 것이 없는듯한 느낌과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건 아닌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다.
여행 전 친구 녀석의 작은 부탁으로 준비한 예쁜 조카의 선물!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본다.
오랜만의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과 행복감을 선사해 준 오사카 여행!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뭐든 옳다 ^^ 작은 선물이지만 누군가에게 무한한 행복감을 선사해 주기도 하고..
맛보다 상황과 분위기가 뜻하지 않은 만족감을 가져다 주기도 함을 느낀다. 비싸지 않은 한 잔의 술이지만 오랜만의 벗과 티격태격 밤을 지새우며 이야기를 나눈 자리에서의 이 술은 40년산 몰트위스키보다 맛있었다!
소소한 선물과 작은 도움, 베풂들이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훨씬 더 크다는 걸 느끼게 해준 감사한 한 주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끝나가지만 아직도 12월 한 달이나 남았다는...
#12월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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