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장 가는 날은 항상 덥다 주 초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다. 매물을 보러 갈 때면 항상 하는 일이 있다.
스톱워치를 켜고 여러 시간들을 기록한다. 도착까지의 총 시간.
도보시간. 대중교통 대기시간.
대중교통 역간 이동시간 등등... 미친 사람 같지만 꼭 한다.
왜? 내 나름의 해당 교통망의 퀄리티를 체크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입지를 외치고. 역세권, GTX, 경전철 등을 떠들어대지만 진짜 걸어서 직접 타보고 하는 소린인지 가끔은 심히 의문이 든다..
어제 이동 시에 새로 개통한 신림선을 타보았는데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놀랐고 지하에 지하로 내려와 열차 도착까지 플랫폼에서만 자그마치 7분을 기다렸다 ^^ 언제 생길지도 모르는 GTX 역들의 주변 시세가 미친 듯이 오르는 또 폭락하는 이 기이한 상황. 물론 신규 교통망의 확충은 매우 좋은 호재이나 GTX 이용요금은?
플랫폼까지 이동시간은? 배차간격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난 서울시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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