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유물] 대한제국 여권(집조)


[우리유물] 대한제국 여권(집조)

박물관 설명: 대한제국 외부에서 박기오에게 발행한 여권이다. 외국으로 공무나 여행, 이민을 원하는 사람의 신분과 국적을 증명하고 보호를 의뢰하는 내용이다.

여권에는 이름과 주소, 나이, 여행지와 여행 목적 등을 기록했으며, 대한제국의 상징인 태극기와 오얏꽃 무늬가 있다. * 오얏꽃은 ‘이화李花’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자두나무꽃이며, 대한제국 황실 상징으로 사용된 문양이다. 오얏꽃문양은 조선 말기에도 궁궐 장식과 화폐에 표현된 예가 일부 보이지만, 대한제국 설립 이후에 공식적인 황실 문장으로 창덕궁 인정전과 덕수궁 석조전 등의 건축물, 새롭게 제정된 훈장과 군복, 황실 공예품에 사용되었다.

보충설명: 조선시대에 신민이 국외에 나갈 경우는 사절단 또는 상인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간혹 표류나 밀무역, 월경 등의 특별한 경우가 있었지만, 원칙적으로 국외 활동은 금지되었다.

그러다가 조선말에 개항을 하면서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고,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국외로 나가는 내국인에 대해 출입국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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