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주가를 움직이는 핵심은 수급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사는 사람이 없다면 주가는 오르지 않죠.
반대로 수요가 몰리면 단숨에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주식을 사고팔고 있는 걸까요?
개인, 기관, 외국인으로 주식 수급을 나누는 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세분화된 수급 주체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주식 수급을 움직이는 주요 투자자들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투자자 흔히 말하는 ‘개미 투자자’입니다. 정보력과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인이지만, 전체 거래 비중에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거주자든 해외 거주자든 대한민국 국적 개인이면 모두 ‘개인’으로 분류됩니다. 외국인 투자자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모건스탠리, JP모건, 골드만삭스 같은 미국계 증권사부터 노무라, HSBC 같은 아시아계 투자은행도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타 외국인 외국인 중에서도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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