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의 FTA인 RCEP가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됩니다. RCEP는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으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으로 불립니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이 참여하는 아태 지역 FTA로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입니다. RCEP는 2012년에 처음으로 협의가 시작되었고, 그로부터 약 10년만에 발효가 되었습니다.
협의 초기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뉴질랜드에 인도까지 포함된 6개국이 참여를 검토하였으나 중국의 내수시장 침범을 우려한 인도가 빠지면서 총 15개 국가가 작년 11월 RCEP 협정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현재 RCEP의 비준 수속을 마친 국가는 총 10개국입니다.
RCEP 발효를 위해 자국내 필요한 절차를 마친 일본과 중국, 호주, 뉴질랜드,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폴, 타이, 베트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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