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양육권, 부모의 성별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아빠도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과거에는 부부가 서로 갈등 상황에 있으면서도, 자녀를 위해 이혼을 하지 않고 꾸역꾸역 혼인 생활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서 그런지, 부부가 서로 헤어지면서도 자녀와의 만남을 자주 가지고, 또 상대방과 아이의 만남을 잘 주선하기도 합니다. 아빠 양육권, 부모의 성별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런 건 아닙니다. 일부 배우자는 이혼 후에 상대방이 자녀를 볼 수도 없게 하거나, 상대방에게 보장된 면접교섭권을 무시하고 상대방과 자녀의 만남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이혼을 하기도 전에 자녀를 먼저 집에서 데리고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의뢰인의 사례가 딱 이러했습니다.

의뢰인은 남편분이셨는데, 상대방인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가출을 한 후 모텔을 전전하며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자녀 걱정에 일에도 집중을 못 하시고, 큰 심적 어려움을 느끼셨습니다.

이혼 전부터 자녀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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