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관절 운동범위 제한에 따른 후유장해 평가


견관절 운동범위 제한에 따른 후유장해 평가

어깨관절, 즉 견관절은 인간의 신체 중 가장 광범위한 운동범위를 지닌 관절 중 하나로, 일상생활뿐 아니라 직업활동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이다. 따라서 견관절의 손상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실질적인 노동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후유장해 평가는 정밀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우리 법원 및 보험 실무에서는 이러한 평가를 위해 대표적으로 「맥브라이드 장해평가표(McBride Impairment Guide)」를 활용하고 있다. 맥브라이드 장해표에서는 견관절의 운동제한 정도에 따라 ‘부전강직’ 여부를 판단하고, 그 제한이 노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하여 노동능력상실률로 제시한다.

이때 표는 크게 두 범주로 나뉜다. 첫째는 견갑골이 정상인 상태(A항)이며, 둘째는 견갑골이 고정된 상태(B항)이다.

견갑골이 정상인 경우는 능동적 움직임이 가능한 상태를 뜻하며, 고정된 경우는 실제로 어깨 관절이 강직에 가까워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각 항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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