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원 무릎 줄기세포 치료 받았는데 보험금 달랑 30만원...입원비 거절, 왜?


수백만원 무릎 줄기세포 치료 받았는데 보험금 달랑 30만원...입원비 거절, 왜?

#. 경기 고양시에 사는 조 모(여)씨는 무릎 통증이 극심해 병원에 방문했다가 의사의 권유로 지난해 4월 무릎 줄기세포치료를 받았다.

전신 수면마취를 동반한 치료였다. 조씨는 마취에서 깨는 시간이 필요해 당연히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 측 권고로 하루 동안 입원 후 퇴원했다.

조 씨는 메리츠화재에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통원치료비 30만 원만 지급받았다. 조 씨는 "보험사는 통원으로도 충분한 치료라며 보험금을 주지 않았다"고 억울해했다. #.

부산시에 사는 최 모(여)씨는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MRI 촬영 후 의사 권유에 따라 지난해 3월 무릎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다. 최 씨는 치료 후 계단도 오르내릴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2박3일 동안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DB손해보험은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DB손해보험 측은 "해당 청구 건의 경우 합병증 발생 등 입원치료의 필요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고가의 무릎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받고도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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